합작투자(Joint Venture)와 기업성과: 제조업 부문 vs. 서비스 부문 vs. 파이낸스 부문

Firm Performance and Joint Venture: Manufacturing vs. Service vs. Finance

초록

인수합병이나 전략적 제휴 등과 같은 대표적인 경영전략 중에서도 합작투자는 양 투자주체의 실질적인 투자를 통해 전략이 전개된다는 매우 독특한 성격을 갖는다. 이는 합작투자가 갖는 투자 주체의 성격에 준하는 것으로 본 연구에서는 경영전략으로서 합작투자가 기업의 경영성과에 미치는 효과를 실증분석하는 데에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표본의 수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미국 상장사들을 대상으로 각 년도 합작투자 건수를 ㄴ수집했다. 본 연구에서는 첫째, 기업경영전략으로서 경영전략이 갖고 있는 전략적 우위를 검증하고, 둘째, 제조업 부문과 비(非)제조업 부문 중 어느 부문에 있어 더욱 큰 전략적 우위를 제공할 수 있는지를 연구 목적으로 삼았다. 그 연구방법론으로서 각 산업 단위의 차이점에 따른 산업효과를 교정해 전략적 제휴가 기업성과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패널 고정효과 모형을 채택했다. 본 연구의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총자산(total assets)과 매출액(total sales)으로 측정된 규모 성과의 경우 파이낸스 부문에서 가장 큰 효과가 나타났고, 총자산의 경우 서비스 부문 그리고 제조업 부문 순서로 전략적 제휴의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매출액을 종속변수로 할 경우 제조업 부문이 서비스 부문보다 큰 효과를 보였으나 그 차이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다음으로 총수익(revenue)과 매출총이익(gross profit)으로 측정된 수익성 성과의 경우 제조업 부문, 파이낸스 부문, 그리고 서비스 부문 순으로 큰 효과를 미치고 있다. 이렇듯 전략적 제휴는 제조업과 비제조업에 있어 상이한 효과를 미치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특히나 파이낸스 부문의 경우 가장 큰 효과를 갖는다는 점은 매우 흥미롭다. 이러한 원인은 전략적 제휴가 양 산업군에 있어 다른 형태로 적용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즉, 비제조업 부문의 경우 전략적 제휴가 단일 계약으로 성사되기에 전략적 제휴의 효과가 곧 바로 나타난다. 반면 제조업 부문의 경우 순차적으로 자금이 투입되기 때문에 일정 시간이 흐른 후 규모가 확대되는 시차효과를 갖기 쉽다. 반대로 수익성의 경우 양 투자자가 비용을 공유하는 만큼 매몰비용이 크게 발생하는 제조업에서 더욱 확대되기 쉬운 개연성을 갖는다

키워드

전략적 제휴패널 분석규모 확대수익성기업성과Strategic AlliancePanel AnalysisSize ExpansionProfitabilityand Industry Analysis
제목
합작투자(Joint Venture)와 기업성과: 제조업 부문 vs. 서비스 부문 vs. 파이낸스 부문
제목 (타언어)
Firm Performance and Joint Venture: Manufacturing vs. Service vs. Finance
저자
임형록정원진
발행일
2014-04
저널명
기업경영연구
21
2
페이지
27 ~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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