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rammatism: Impaired syntactic representation or limited access to grammar?

초록

Agrammatism이란 뇌손상의 결과로 생긴 실어증의 한 현상으로서, 통사처리 단계에서 나타나는 언어장애이다. Agrammatism의 여러 특징 중에서도 언어학적으로 특히 관심의 초점이 되는 것은 기능어나 형태소의 부적절한 발화 또는 생략을 들 수 있다. 또한 간단한 문장이라도 통사 관계를 적절히 분석해야만 해석이 가능한 문장의 이해는 상당히 손상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Agrammatism을 겪고 있는 화자에게서 공통적으로 관찰되는 이러한 현상은 두 가지로 설명될 수 있다. 하나는 문법 표상이 손상되었다고 설명하는 것인데, 주로 생성문법을 그 설명의 틀로 이용한다. 대표적인 예로 Tree-Pruning Hypothesis (Friedmann & Grodzinsky 1997; Hagiwara 1995)와 Trace-Deletion Hypothesis (Grodzinsky 1995)를 들 수 있는데, 각각 발화 장애와 이해 장애가 통사 표상(syntactic representation)의 손상에 기인한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설명과는 반대로, 문법은 보존되고 있지만 그 문법을 처리하는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을 들 수 있다 (예: Goodglass; Linebarger 1995; Schwartz et al. 1987). 본 연구에서는 Agrammatism의 언어 장애를 문법 손상으로 설명하는 가설, 즉 Tree-Pruning Hypothesis와 Trace-Deletion Hypothesis를 검증함으로써 어떤 설명이 더 설득력이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제목
Agrammatism: Impaired syntactic representation or limited access to grammar?
저자
이미선
발행일
2005-02-01
학회명
2005년 한국언어학회 겨울 학술발표대회
개최지
고려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