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lticenter Study on the Molecular Epidemiology of Intestinal Protozoan Parasites in Korea

국내 장내 원충류의 현황에 대한 분자 역학적 다기관 연구
  • 유창승
  • 오예진
  • 고영진
  • 배미현
  • 변정현
  • 외 1명

초록

배경: 장내 원충류는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병원체 중 하나이며, 전세계적으로 감시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설사 원인이 되는 주요 장내 원충류에 대한 표본 감시 사업을 수행해 왔다. 최근 표본 감시 사업 결과 1% 미만의 원충류 검출율을 보였는데, 유병율이 그동안 감소되었을 수도 있으나 다른 원인에 의해 실제보다 과소 평가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본 연구는 국내 다기관에서 수집한 대변 검체를 통해 주요 장내 원충류의 역학을 분자유전학적인 방법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법: 국내 5개 대학병원과 1개 전문수탁기관에 의뢰되는 대변 검체를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검체는 직접 도말 후 trichrome 염색을 수행하여 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Cryptosporidium parvum, Giardia lamblia, Entamoeba histolytica, Cyclospora cayetanensis, Dientamoeba fragilis 및 Blastocystis hominis는 Allplex™ Gastrointestinal Parasite Assays (Seegene Inc., Korea)를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Microsporidia 종 또는 Kudoa septempunctata는 PowerChek™ Microsporidia Multiplex Real-time PCR kit (Kogene Biotech, Korea) 및 PowerChek™ Kudoa Real-time PCR kit (Kogene Biotech, Korea)를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결과: 279개 설사변 검체와 51개의 정상변 검체가 수집되었다. 279개의 설사변 검체 중 C. parvum 1개 검체, B. hominis 7개 검체, Microsporidia 1개 검체에서 양성을 보였으나, K. septempunctata 양성 검체는 없었다. 직접 도말 후 trichrome 염색한 검체에서도 원충류는 발견할 수 없었다. 대조군으로 사용한 정상변 51검체 중 10검체(19.6%)에서 B. hominis가 관찰되었으나, 다른 원충류는 발견되지 않았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실제 설사를 일으키는 주요 장내 원충류의 유병률이 국내에서 매우 낮음을 확인하였다. B. hominis의 경우 정상군에서 높은 비율로 집락화되어 있으므로, 설사 증상과 관련하여 양성 결과의 해석에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키워드

Molecular epidemiologyProtozoaMulticenterKorea
제목
Multicenter Study on the Molecular Epidemiology of Intestinal Protozoan Parasites in Korea
제목 (타언어)
국내 장내 원충류의 현황에 대한 분자 역학적 다기관 연구
저자
유창승오예진고영진배미현변정현원은정
DOI
10.5145/ACM.2023.26.3.4
발행일
2023-09
저널명
Annals of Clinical Microbiology
26
3
페이지
69 ~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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