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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1. 연구목적 및 배경 청소년, 즉 중학생 시기의 생활습관형성의 일환으로 구강건강증진행위의 능력이 구강질환을 사전에 예방하는 행동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시기에 치과공포·불안 등의 요인으로 치과 치료 행동을 연기하고 심지어는 회피하기도 한다. 또한 청소년기의 치과 공포·불안이 성인기로 지속될 경우 구강 건강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중학생의 치과공포와 불안수준 수준을 파악하고, 치과공포·불안에 미치는 요인들과 그 영향을 분석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하여 치과의료서비스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2. 연구방법 연구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를 위하여 사용된 설문지의 구성은 5개 부문 총 51문항이다. 설문구성은 치과 불안 척도 Dental Anxiety Survey Scale(DAS), 치과 공포 척도(DFS)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과공포를 측정하는 자기기입식 설문지는 총 20개 문항(치과치료를 회피하는 정도 2문항, 치과 치료 시 생리적 반응 5문항, 치과 치료 시 발생되는 자극에 대한 반응 12문항, 전체적인 치과치료에 대한 공포감 1문항)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문항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5점 리커트 척도로 측정하였다. 자료수집은 경기도 군포시 산본 소재 2개의 중학교에 재학중인 남·여학생을 대상으로 2009년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30일간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조사대상자 700명중 622명이 응답하였고, 그 중 응답내용이 부실한 78명을 제외한 622명의 자료를 최종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통계분석은 SPSS(Statistical Package for Social Science) WIN 12.0 Program을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백분율, 교차분석, 치과공포도 차이검증은 t-test, 일변량 분산분석법(one-way ANOVA), 다중회귀분석과 같은 통계 방법을 사용하였다. 3. 연구결과 연구의 주요한 결과로는 첫째, 연구대상자의 치과 공포도에서 “주사바늘 찌를 때 두려움”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고, 치과 불안도에서는 “치아 삭제기구 돌아갈 때 두려움”이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이는 치과 치료시 직접적인 물리적 자극에 공포·불안도가 많이 생기는 것은 판단된다. 둘째,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치과 공포·불안에 대한 두려움이 높았다. 셋째, 치과정기검진을 받지 않은 집단에서 정기검진을 받은 집단보다 치과 공포·불안도가 전반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였다. 넷째, 치과 방문 경험이 96.3%로 매우 높게 나타났고, 예방치과서비스 이용율 또한 71.1%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4. 고찰 및 결론 이 연구 결과에서 보는 바와 같이 전체적으로 치과불안·공포가 청소년들의 치과 의료서비스 이용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치과불안·공포가 정기적인 구강검사나 진료를 피하게 만드는 주된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정기적인 구강검사나 치료와 같은 조기 치과 의료서비스 이용을 촉진시키려면 치과 공포를 감소시키는 것이 중요하므로 어떻게 치과공포를 감소시킬 수 있는 지를 논의하는 것이 구강건강증진에서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 제목
- 중학생들의 치과 공포와 불안 수준
- 저자
- 한동운
- 발행일
- 2009-11-20
- 학회명
- 2009년도 제 43회 한국 보건행정학회 후기학술대회
- 개최지
-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