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안의 공간, 공간 안의 음악 - 근대 이전과 근대의 음악과 공간 개념에 대한 역사적 스케치

A Historical Sketch of the Relationship between Music and Space : Pre-Modern, and Modern

초록

음악과 공간의 관계라는 틀로 서양음악사를 조망해 보면 17세기를 전후로 커다란 사고의 변화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 전후를 각각 근대 이전과 근대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근대 이전의 음악 개념은 음향적인 현상만이 아니라 우주와 공간의 질서를 구성하는 원리였다. 그러나 근대가 되면서 주체가 대상과 분리되고 음악이 탈신비화되면서 음악은 더 이상 우주와 공간을 구성하는 원리가 아니라 주체의 편의를 위해서 사용되는 도구가 된다. 이러한 근대의 음악 개념은 20세기에 들어서서야 변하기 시작한다. 사운드스케이프라는 개념이 이러한 변화를 잘 보여주는데 이 개념은 우리가 소리를 제작하고 사용하기 이전에 이미 우리가 자연의 혹은 문화의 소리 지형, 소리 풍경 안에 처해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키워드

공간근대(성)음악과 공간대상화사운드스케이프spacemodern(ity)music and spaceobjectificationsoundscapespacemodern(ity)music and spaceobjectificationsoundscape
제목
음악 안의 공간, 공간 안의 음악 - 근대 이전과 근대의 음악과 공간 개념에 대한 역사적 스케치
제목 (타언어)
A Historical Sketch of the Relationship between Music and Space : Pre-Modern, and Modern
저자
정경영
DOI
10.34303/mscol.2010.18.1.001
발행일
2010-06
저널명
音.樂.學
18
1
페이지
7 ~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