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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Cannabinoid 수용체는 뇌에서 주로 발현되는 CB1 receptor와 면역계에서 주로 발현되는 CB2 receptor 2가지가 있으며 7개의 막관통부위를 갖는 전형적인 GPCR이다. CB1 receptor는 G(i/o)-proteins과 결합하여 G(i/o)-coupled receptor를 통한 신호전달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Na+/H+ exchanger를 활성화시키며, N-type Ca++ channel을 조절한다. CB1을 경유한 만성적인 agonist 처리 시 adenylate cyclase (AC)활성이 증가하는 AC superactivation이 관찰되며 마약중독에 관련된다. 한편 생체 내에 존재하는 anandamide는 CB1 수용체와 결합하여 남성생식기능에 조절 작용을 한다. 본 연구에서는 생쥐에서 출생 후 성체에 이르는 동안 정소 내 CB1 발현의 변동을 조사하였다. 1, 2, 4, 8주령의 정소로부터 RT-PCR 및 real time PCR 법으로 CB1 mRNA의 발현을 분석한 결과 1주령에서는 발현되지 않았고 2주령에서는 미량이 발현되기 시작하였고, 4주령부터 발현량이 급격히 증가하였고 성체에서는 다량으로 발현되었다. Semiquantitative RT-PCR 법과 real time PCR 법을 비교할 때 주령별 발현 양상은 유사하였으나 4주령과 성체에서는 두 시험법 사이에 양적 차이가 있었다. 면역조직화학염색 결과 Leydig cell에서 강한 발현이 확인되었고 Sertoli cell 및 germ cell에서도 미약한 신호를 검출하였다. Western blot 상에서 분자량 60 및 53 kDa의 항원이 검출되었으며 발현 양상은 mRNA와 유사하였다. 따라서 정소에서 발현되는 CB1의 경우 post-translation 수준의 변형이 수반되는 것으로 사료되며 이러한 생화학적 변화와 CB1의 기능과의 연관성은 추후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정소의 발달 과정에서 Leydig cell은 fetal 및 adult type이 출현하며 이들 사이에는 LH 수용체 등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적 유전자 발현 및 steroidogenic 활성의 차이가 존재한다. 따라서 adult type의 Leydig cell에서 LH 수용체 신호전달을 통한 Leydig cell의 steroidogenesis 또는 생성된 steroids의 분비 활성 등에 CB1을 통한 조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향 후 마리화나 흡연에 의한 남성생식기능의 변동 가능성을 정소의 내분비학적 기능과 연관하여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 제목
- 생쥐 정소에서 Cannabinoid 수용체의 발현
- 저자
- 계명찬
- 발행일
- 2003-08-18
- 학회명
- 2003년 생물과학협회학술발표대회
- 개최지
- 충남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