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flurane이 사람 말초혈액 림프구 DNA에 미치는 손상 평가

  • 박장환

초록

연구배경: 흡입 마취제가 간독성 혹은 반복유산 등을 일으킨다는 사실은 잘알려져 있다. 하지만 enflurane에 의한 유전독성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enflurane이 환자 말초혈액 림프구에 미치는 DNA 손상을 관찰하여 enflurane의 유전독성을 평가하려 하였다. 대상 및 방법: 한양대학교 부속병원에서 enflurane으로 마취한 암환자 24명과 일반환자 14명을 대상으로 마취전, 마취후 1시간 및 2시간에 혈액을 채취하고, 단세포전기영동법으로 DNA 손상도를 측정하였다. DNA 손상은 Komet 4.0 프로그램으로 Olive tail moment (OTM) 값을 계산하여 판별하였다. 결과 및 결론: 마취전 OTM 값이 10미만인 21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암환자에서는 마취전 OTM 값이 6.73±1.74에서 enflurane 마취 1시간후에 7.90±2.03, 2시간후에 7.76±2.25로 증가 하였다. 일반환자의 경우는 마취전 OTM 값이 6.36±1.57에서 enflurane 마취 1시간후에 6.80±1.63, 2시간후에 8.04±1.32로 증가 하였다 (p<0.05). 하지만 마취전 OTM값이 10 이상인 17명의 환자에서는 마취에 따른 OTM 값의 증가를 관찰할 수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enflurane 흡입 마취에 의해 사람말초혈액 림프구 DNA가 손상 받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암환자에서는 마취후 1시간부터, 일반환자는 마취후 2시간부터 DNA 손상이 증가하는 것을 관찰하였다.

제목
Enflurane이 사람 말초혈액 림프구 DNA에 미치는 손상 평가
저자
박장환
발행일
2002-05-03
학회명
대한마취과학회 2002 춘계학술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