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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목적: 잘 조절되지 않고, 빨리 진행하는 당뇨병을 가진 50세 이하의 환자들은 대개 심한 허혈 증식망막병증이 생겨나서야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 망막은 이미 광범위한 비관류가 생겨나 있어 신속하고 철저한 관리 및 수술에도 예후가 나쁜 경우가 많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대상 및 방법: 일정 기간 안저관찰 및 형광조영술, 수술, 추적이 가능하였던 50세 이하의 허혈 증식 당뇨망막병증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병의 진행 양상에 따른 안저의 미세변화와 형광조영술 소견과의 관련성, 수술 과정 및 결과, 병리조직소견을 후향적으로 알아보았다. 결과 : 망막병증의 증식변화는 두 가지 양상을 보였다. 보다 심한 비관류의 경우는 비관류의 경계부위에서 이측혈관궁의 기시부 근처에 걸치는 concentric한 섬유막이 부분적으로 생겨나면서 점차 비후되었다. 진행되면서 섬유막의 혈관증식으로 막 아래에 국소적으로 출혈이 생기고, 나중에는 섬유혈관막에서 안저주변부에 걸치는 커다란 내경계막하출혈이 생겨났다. 상대적으로 비관류가 덜 심한 경우는 황반부에 걸치는 커다란 내경계막하출혈이 초기부터 생겨났다. 두 경우 모두에서 내경계막출혈이 생기기까지 견인망막박리는 동반하지 않았다. 또한 출혈에 따른 후유리체박리도 나타나지 않았다. 수술방법은 부분적으로 delamination이 필요하였지만, 가능한 망막전막과 망막내경계막을 one-piece의 sheet로 제거하였다. 채취한 막은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수술결과는 양호하였지만 나중에 신생혈관녹내장이 발생하는 경우가 다수 있었다. 결론 50세 이하의 심한 허혈 증식당뇨망막병증은 빨리 진행되면서 특징적으로 후극부를 포함한 광범위한 망막내경계막출혈이 나타났다. 이때 심한 망막견인이 동반되지 않아 수술과정 및 결과는 양호하였다. 그러나 중기적으로는 허혈 합병증이 흔히 동반되어 매우 철저한 술 후 관리가 필요하다
- 제목
- 매우 광범위한 모세혈관비관류가 있는 50세 이하의 심한 허혈 증식당뇨망막병증의 진행양상과 수술 예후
- 저자
- 이병로
- 발행일
- 2005-06-18
- 학회명
- 2005 한국망막학회 학술대회
- 개최지
-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