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 남부의 종족간 충돌에 관한 연구:2010년의 사례를 중심으로

An Analysis of the Ethnic Clashes in Southern Kyrgyzstan: Focusing on the Case in 2010
  • 강봉구

초록

2010년 6월 키르기스스탄 남부 페르가나 지역의 종족 충돌을 초래한 가장 큰 직접적인 원인은 바키예프 전 대통령 정권에서 억눌려 왔던 남부 우즈벡인들의 정치적 대표성에 대한 요구와 운동이 지역 키르기스인들의 배타적 민족주의 감정과 대립의 전선을 형성한 것이었다.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키르기스스탄 중앙정부와 오쉬, 잘랄-아바드 등 지방정부는 우즈벡인들의 정치적 대표성을 현저히 확대해야 할 것이다. 이 시점에서 우즈벡 공동체가 우즈벡인들의 자치공화국이나 자치주의 요구 등 정치적 주장을 내세우는 것은 충돌 당사자간의 화해와 화합, 사회적 통합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 우즈벡인들의 분리주의는 키르기스인들의 배타적 민족주의를 정당화하고 이를 더 경직되게 만드는 요인이 될 뿐이다.

키워드

키르기스스탄페르가나 계곡키르기스인우즈벡인종족 갈등종족 충돌KyrgyzstanFerghana ValleyKyrgyzUzbekethnic conflictethnic clashes
제목
키르기스스탄 남부의 종족간 충돌에 관한 연구:2010년의 사례를 중심으로
제목 (타언어)
An Analysis of the Ethnic Clashes in Southern Kyrgyzstan: Focusing on the Case in 2010
저자
강봉구
DOI
10.16958/drsr.2011.9.3.187
발행일
2011-12
저널명
분쟁해결연구
9
3
페이지
187 ~ 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