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보기
초록
우리나라 10-30대 연령군의 A형간염 항체 양성률은 1980년대 이후로 계속 낮아져 2007년에는 10대 연령군에서 20대 연령군까지의 항체 양성률이 20% 미만으로 떨어졌다. 이는 청소년과 청년 등의 연령층이 HAV 감염의 감수성 집단이고 이 연령층이 다양한 사회 활동을 한다는 점에서 산발적 혹은 집단 발병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질병관리본부 표본감시체계 자료에 의하면 2000년대에 들어와 HAV 감염으로 인한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통한 발생률 추정 결과 2002년 10만 명당 15.2명에서 2006년 27.4명으로 현증 A형간염이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1990년대 자료와 비교할 때 우리나라에서도 HAV 발생의 주 연령층이 높아지는 경향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자료를 종합하여 볼 때 우리나라의 A형 간염 발생률 수준은 세계를 기준으로 할 때 중간 수준(intermediate endemicity)의 국가에 속한다고 평가할 수 있다. 시·도별로 보았을 때 인천, 서울, 경기 순으로 발생률이 높았으나, 점차 호남과 영남 지역으로 확산되고, 같은 시·도내에서는 해안지역에서 내륙지역으로 확산되는 경향이 있었다.
- 제목
- 최근 우리나라 A형 간염 발생의 변화 양상
- 저자
- 최보율
- 발행일
- 2008-06-24
- 학회명
- 급증하는 전염병 대책에 대한 심포지엄
- 개최지
- 대한의사협회 3층 동아홀